[뉴스큐] 누적 확진자 수 300만 명 돌파...방역패스 일시 중단, 괜찮을까? / YTN

2022-02-28 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3만 9628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주일 전에 2백만 명을 넘었으니까 일주일 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며 하루 사이 사망자 수는 114명이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최재욱]
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심상치 않습니다. 휴일에도 지금 13만 명까지 나왔고요. 언제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계신 겁니까?

[최재욱]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여러 예측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3월 초, 3월 9일이나 3월 중순까지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전망이 있고요. 아시다시피 중환자와 사망자는 확진자 증가 후 3주 후쯤에 결과가 나타나니까 3월 말쯤까지는 가야 중환자하고 사망자 수 증가는 정점을 찍을 것 같다, 이런 전망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이 오늘 밝힌 내용을 보니까 다음 달 9일이죠. 대통령 선거일에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이고 위중증환자가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욱]
그런 다양한 전망들 중에 가장 그래도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그런 객관적인 전망을 질병청장이 얘기하셨고요. 대체로 그러한 전망을 기조로 해서 방역정책과 여러 가지 위중증 환자 병상수를 좀 다루겠다는 차원에서 그런 전망치를 얘기한 것이고요. 충분히 그 부분은 가능하고 또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내일부터 식당, 카페, 11개 다중이용시설,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패스 일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는데 이게 환자 수 증가세를 혹시 더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최재욱]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하게 되는 그러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패스라는 것이 다중이용시설, 즉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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